(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또 한 번 마이크를 잡는다.
민희진은 오늘(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토크 콘서트 '장르가 된 여자들'에 강연자로 나선다.
한화손해보험과 폴인이 주최하는 이 콘서트는 자신의 길을 확립한 여성들이 자기다움을 찾아 가는 여정에 대한 깊은 통찰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場)이다.
민희진을 비롯 이사배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서경 시나리오 작가, 김하나 작가, 김겨울 콘텐츠 크리에이터,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 '아루' 이명진 대표, '이너시아' 김초이 대표, '민음사' 조아란 마케터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민희진은 '기획자 민희진, 경계를 넘어 K-POP 장르가 되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크쇼는 지난달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사임한 후, 그리고 뉴진스가 어도어에 대한 계약 해지를 선언한 뒤 민희진의 첫 공식석상이다.
앞서 두 차례의 기자회견과 지난 9월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등에서 솔직하고 파격적인 연사로 화제의 중심에 선 민희진인 만큼 어떤 말을 할지 주목된다. 특히 이번 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탬퍼링 의혹과 어도어 퇴사 심경 및 향후 거취, 뉴진스를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 시원하게 밝힐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뉴진스 다섯 멤버들은 지난달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날인 29일 자정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하이브와 어도어의 귀책 사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하므로 이에 따른 위약금 배상 및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소송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어도어는 지난 3일 뉴진스 관련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법원에 제기했다. 어도어는 "아티스트 분들이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된 것으로 오해하여, 현재 체결돼 있는 전속계약을 위반하는 방식으로 연예활동을 하거나, 그로 인해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께 예상치 못한 피해와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 한화손해보험X폴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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