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2024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온라인 비즈니스를 통한 본사와 대리점 간 협력을 인정받아 '온·오프라인 상생모델 활용' 분야 모범 기업으로 꼽혔다.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 하우스와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구매 상담을 전국 300여개 대리점 중 고객과 가까운 곳으로 연결하는 O2O 방식으로 대리점의 고객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보일러는 고장시 신속한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필수품인 만큼 온라인 접수 후 관할 대리점으로 이관하는 시스템이 고객 서비스와 대리점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경동나비엔은 대리점주 대상 금융·자금 지원제도와 함께 영업활동에 필요한 카탈로그 전단지 판촉물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상생 경영으로 전국 경동나비엔 공식 대리점 중 5년 이상 계약 유지 비율이 79%에 달하며 10년 이상도 58%를 기록했다.
박성근 경동나비엔 경영관리총괄임원은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비전인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를 실천하고 대리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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