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삶에 스며드는 세대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저녁 열린 이 콘서트는 인문·심리·자녀·부모 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로 군민의 평생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명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영원한 천국', '7년의 밤', '종의 기원' 등 베스트셀러를 쓴 정유정 작가가 초빙돼 '견디고 맞서 싸우는 힘'을 주제로 강연했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은 정 작가와 함께 인간의 본성, 소설의 영감 등 깊은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강연이 인간의 본성에 대해 소통하며 발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좋은 강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이지선 교수의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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