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임직원과 박태준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어르신 대상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새벽 3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에는 임직원들과 함께 박태준 선수와 부친 박옥천씨 유튜브 크리에이터 용숙부부 진암장학재단 장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 종로구 독거어르신 150가구에 락토프리 우유 제품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태준 선수와 용숙부부는 이날 각각 300만원을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했다.
매일유업은 2016년부터 소화가 잘되는 우유 연간 매출액의 1%를 기부하며 독거어르신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유안부 후원을 받는 어르신 1가구당 연간 365개의 우유가 배달되며 현재 전국 5743가구가 혜택을 받고 있다.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이면 배달원이 관공서에 연락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우유안부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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