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김효진이 45살에 늦둥이를 출산했던 때를 언급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토크천재 개그우먼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토크(재미보장, 수위보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김효진, 김지선,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세 사람은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 염마 역할로 출연한다고 알렸고, 연출은 맡은 조혜련은 "캐스팅을 생각해 보니까 이 사람들(김효진, 김지선)도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그리고 김효진은 늦둥이가 5살이다"라고 덧붙였다.
1976년생인 김효진이 "45살에 자연임신이 됐다. 이건 기적적인 일"이라고 자랑하자, 이를 들은 김지선은 "더 웃긴 건 주변에서 '그때까지도 하냐'고 그러더라"고 말을 이었다.
감효진은 임신 소식을 전한 후 "어떻게 그 나이에 임신이 됐냐고 묻는 게 아니라 아직도 그렇게 사랑을 하냐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최근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았던 김효진은 근황을 전했고, 목사와 결혼했다는 소식에 대해 "남편이 결혼하면 떵떵거리면서 사모님 소리를 듣게 해주겠다고 말은 했다. 뜻대로 일이 안 풀렸고, 그러다가 목사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20년 둘째를 낳고 '노산의 아이콘'이 된 김효진은 "두 딸 모두 낳아야겠다는 계획을 했던 건 아니다. 정말 자연스럽게 남편과 사랑을 나눴는데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김효진은 "42살 쯤에는 '하나만 낳아야 하는 운명이구나'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접었는데 느닷없이 45살에 또 자연스럽게 생겼다"고 늦둥이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련이 좀 더 자세히 궁금해하자 김효진은 "생리를 안 하더라. 그래서 45살이라 조기 완경인 줄 알고 '속상하다' 이러고 있었는데 집에 마침 첫째 딸 때 있었던 임신테스트기가 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테스트했는데 희미하게 나오더라. 약국에서 새로 사서 했더니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다"고 설명을 더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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