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1번가의 모회사 SK스퀘어에 따르면 2025년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11번가를 안 사장 단독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고 밝혔다.
하 사장이 담당해 온 11번가 매각 작업은 송재승 SK스퀘어 CIO가 진행하기로 했다. 송 CIO는 이번 인사에서 SK스퀘어의 투자·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를 함께 담당하게 됐다.
11번가는 안 사장 체제에서 수익성 개선 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실제 11번가는 지난 3분기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11번가는 2025년 전 사업부문 흑자 전환을 목표로 잡고 있다.
1975년생인 안 사장은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네이버 서비스기획팀장, 쿠팡 프로덕트 오너 실장, LF e서비스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2018년 신설법인 출범시기에 11번가에 합류한 이후 서비스 총괄 기획과 운영을 담당했으며 지난해 1월 11번가 각자 대표로 공식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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