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마포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강연을 펼친 배우 오윤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강수 마포구청장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마포구는 12월 5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2024년 마포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우리 이웃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오랜 시간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배우 오윤아가 ‘사랑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에게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팝페라와 바이올린 공연이 더해졌다.
이후 15시 30분부터 본행사인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은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격려사, 자원봉사 유공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올 한 해 1,000시간 이상 봉사에 헌신한 ‘봉사왕’과 자원봉사캠프장, 청소년자원봉사 강사 등 200여 명의 우수자원봉사자가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마포구는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예우하여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함께 자원봉사자가 대우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이웃을 향한 봉사와 나눔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탱해 주셨기에 마포구가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말하기는 쉬워도 실천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자원봉사를 누구보다 먼저 행동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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