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는 영국 출신 스케이트 보더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레브 탄주(Lev Tanju)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로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영감 받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앞서 어그가 지난해 출시한 ‘어그 X 팔라스 타스만’ 컬렉션은 패션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적으로 품절됐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호랑이, 용 등 동양적 요소를 팔라스만의 감각적 그래픽 자수로 풀어내 신발을 포함해 의류, 액세서리 라인으로 출시된다.
신발은 어그 대표 제품인 타스만과 클래식 울트라 미니, 두 가지 디자인으로 나온다. 갑피(어퍼) 전반에 팔라스가 재해석한 호랑이 그래픽이 자수로 새겨지며 체스트넛, 블랙, 카키, 핑크 등 다양한 색상이 남녀 공용 크기로 출시된다.
특히 이번 시즌엔 체스트넛 색상의 천연 스웨이드 가죽 재킷도 첫선을 보인다. 양쪽 팔에 호랑이와 용 자수가 새겨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버킷햇, 토트백 등 팔라스의 ‘P’ 모양을 양털로 디자인한 액세서리를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어그 관계자는 “팔라스와의 세 번째 협업 소식이 알려지자 출시 전부터 국내외 마니아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됐다”면서 “한정판으로 출시돼 소장 가치도 높은 만큼 이번에도 조기 품절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어그 X 팔라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7일부터 팔라스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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