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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인 5일 기준 총파업 참여 의사를 밝힌 서울 교육공무직 규모는 1510명이다.
이는 서울 전체 교육공무직원 2만4174명 중 6.66%에 해당한다. 지난해 3월 총파업 당시에는 5.24%가 참여했다.
학교 급식의 경우 서울 학교 1397곳 중 1177곳(84.25%)이 정상 운영한다. 빵·음료 등 대체품을 지급하는 학교는 200곳이며, 도시락 지참 학교는 4곳, 급식을 아예 실시하지 않는 곳은 16곳이다.
돌봄교실의 경우 대체 인력 등을 투입해 정상 운영된다. 초등 돌봄교실 565곳, 특수학교 11곳은 모두 차질 없이 운영된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293곳 중 291곳이 정상 운영한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따르면 이날 전국 17만명의 학교 비정규직 중 6만명가량이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임금 및 수당 인상’, ‘복리후생 차별 철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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