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에이블리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에이블리 모바일 앱과 PC 등 웹 버전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크림라벨과 라뚜셩트 등 SNS 인기 베이커리는 물론 서울 잠실 프렌치 럭셔리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까지 155개 마켓이 참여한다. 1만원대 주문 제작 레터링 케이크부터 럭셔리 호텔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해 가격 부담도 낮췄다.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대기 없이 케이크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사전에 지정한 날짜에 매장을 방문해 케이크를 받아볼 수 있는 '매장 픽업' 또는 필요한 장소로 배송받는 '택배 발송' 중 선택할 수 있다. 매장 픽업 시 에이블리 온라인 쇼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북도 제공한다.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 쿠폰과 각 카테고리 전용 할인 쿠폰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된 쿠폰북을 마련했다.
에이블리는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러는 3.5% 수준의 수수료를 내고 전 지역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블리가 보유한 월 900만명가량의 사용자(MAU)가 전국 각지 오프라인 케이크 매장으로 유입되며 각 지역 내방객이 증대되고 케이크 외 추가 디저트 상품까지 연쇄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에이블리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뿐 아니라 푸드 전반으로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타 품목 대비 지역 상권과 밀접하게 연결된 푸드 카테고리 특성상, 신규 고객 확보와 홍보 채널 확대가 제한적인 만큼 에이블리를 통해 고충을 완화할 수 있는 협업 및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디저트 최대 성수기로 불리는 연말 시즌을 맞아 고객은 케이크를 번거로운 탐색 과정 없이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마켓은 매출을 극대화하고 손쉽게 단골을 확보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에이블리는 앞으로도 푸드 카테고리 소상공인과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다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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