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관계 회복을 위해 캠프에 입소한 이혼 위기 부부들의 솔루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본능 부부 아내 김보현씨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났다. 내년 2월 7번째 출산을 앞둔 그는 "이 많이 빠졌다. (30대 초반인데) 요실금도 생겼다. 재채기하면 소변이 새고, 앉아 있어도 누워 있어도 뭉치고 허리 신경이 서는 느낌"이라며 출산 후유증을 고백했다.
결혼 12년 차에 6년간 임신 중이었던 김보현씨에게 산부인과 전문의는 "연년생으로 아이를 여럿 많이 낳을 경우에는 나이가 들면 자궁 탈출증이 생긴다"며 심각한 후유증을 경고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방광류부터 자궁 탈출증, 요실금, 변실금, 직장류 등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체격이 작아서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남편 김은석씨는 "(아내가 성관계를) 싫어한다고까진 생각 안 했다"며 피임 문제에 대해서는 "(아내가) 콘돔을 안 끼고 하는 게 더 좋다고 했다. 그 뒤로부터 정말 안 꼈다. 그러다보니 7번째 임신을 하게 됐다"고 아내 탓을 했다.
이후 아내는 인터뷰에서 "임신, 출산은 이제 내가 위험하니까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앞으로라도 건강을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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