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를 잇는 함백산 숲길의 조성을 지난 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폐광 위기 극복을 위해 폐광개발기금 총 41억 원을 투입해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천상의 산림휴양활동 개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함백산 숲길은 함백산~오투리조트~절골캠핑장~초록뿔언덕~몽토랑(산양목장)~추천역을 잇는 총 길이 10.159㎞의 숲길이다.
시는 천상의 산림휴양활동 사업으로 앞서 대조봉(3.5㎞)·본적산(3㎞), 매봉산(3.9㎞), 함백산(10.159㎞) 숲길 조성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구봉산(6.26.㎞)·용연동굴~창죽령 구간(1.32㎞) 숲길 조성에 나선다.
시는 태백시 전역을 아우르는 28.1㎞의 생활권 숲길 조성이 완료되면산림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힐링과 휴식을 위해 조성한 숲길에 시민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 시가 가진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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