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소 등 18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1곳), 보고 대상 이물 미보고(1곳), 원재료 배합 비율 보고 미변경(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1곳) 등이다.
시는 위반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15일, 과태료 20만∼300만원, 품목 제조정지 1개월 등을 각각 처분했다.
부산시가 김장용 배추 등 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식재료 30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식품 기준과 규격 등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재료 30건 중 9건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출 여부 검사를 추가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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