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혁+서재덕+임성진+신영석 뭉쳤다…한국전력, OK저축은행에 3-2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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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혁+서재덕+임성진+신영석 뭉쳤다…한국전력, OK저축은행에 3-2 신승

엑스포츠뉴스 2024-12-06 06:4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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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구교혁이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KOVO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값진 승리였다.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은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2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혈투 끝 세트스코어 3-2(19-25 25-20 28-26 18-25 15-6)로 신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승점 16점(7승5패)을 빚었다. 여전히 5위이나 4위 우리카드(승점 17점 6승6패)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로 좁혔다.

이날 미들블로커 신영석-아웃사이드 히터 서재덕-아웃사이드 히터 구교혁-미들블로커 전진선-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세터 야마토 나카노(등록명 야마토)-리베로 김건희 이지석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구교혁이 아포짓 스파이커 자리에 배치됐다.

팀 공격성공률서 53.6%-47.86%, 블로킹서 13-9로 앞섰다. 범실은 상대(21개)보다 많은 33개였다.

구교혁이 블로킹 2개 포함 팀 내 최다인 25득점(공격성공률 50%)을 터트렸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웠다. 다만 범실이 11개로 많은 편이었다. 서재덕이 서브 3개, 블로킹 2개를 묶어 17득점(공격성공률 54.55%), 임성진이 블로킹 1개를 얹어 16득점(공격성공률 48.39%), 신영석이 블로킹 3개, 서브 1개를 더해 10득점(공격성공률 54.55%)을 보탰다. 총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생산했다.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구교혁이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후 포효하며 세리머니하고 있다. KOVO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서재덕이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KOVO

OK저축은행은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승점 8점(2승10패)으로 여전히 최하위다.

이번 경기에선 아웃사이드 히터 차지환-미들블로커 박원빈-아포짓 스파이커 크리스티안 발쟈크(등록명 크리스)-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미들블로커 박창성-세터 이민규-리베로 정성현 부용찬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크리스가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총 29득점(공격성공률 60.98%)을 뽑아냈다. 박창성이 블로킹 4개, 서브 2개 포함 12득점(공격성공률 54.55%)으로 분전하며 힘을 합쳤으나 역부족이었다. 아웃사이드 히터진의 지원이 모자랐다. 교체 출전한 신장호가 서브 1개를 얹어 9득점(공격성공률 66.67%), 차지환이 7득점(공격성공률 30.43%) 등에 그쳤다.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 선수들이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KOVO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임성진이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KOVO

1, 2세트를 나눠가진 두 팀은 3세트 듀스 접전을 펼쳤다. OK저축은행은 후반 19-14까지 앞섰으나 뒷심에서 밀렸다. 24-23으로 세트포인트를 선점한 뒤 상대 임성진에게 퀵오픈을 허용해 24-24 듀스가 됐다. 26-26서 한국전력이 상대 차지환의 블로킹 오버네트로 27-26을 만들었다. 이어 서재덕의 블로킹으로 28-26을 이루며 3세트를 끝냈다.

세트스코어 2-1로 우위를 점한 한국전력은 4세트를 OK저축은행에 내줬다.

마지막 5세트, 한국전력은 상대 연속 범실과 구교혁의 오픈, 신영석의 서브에이스로 4-0으로 출발했다. 전진선의 속공, 임성진의 오픈으로 8-3을 빚었다. 8-5로 쫓기기도 했지만 상대 박창성의 서브 범실과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10-5가 됐다. 서재덕의 블로킹으로 14-6, 매치포인트를 차지한 한국전력은 서재덕의 퀵오픈으로 승리의 여신과 손을 잡았다.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 신영석과 선수들이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후 미소 짓고 있다. KOVO


사진=KOVO​​​​​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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