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엔 기안84와 함께 스튜디오 MC로 합류한 모델 한혜진, 가수 겸 배우 정용화, 가수 미미가 자리했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부터 호흡을 맞춰 온 기안84와 한혜진은 ‘찐’남매 조합을 선보였다. 절친한 예술가 김충재를 보고 옷을 꾸며 입는 것이 의미 없어졌다는 기안84와 모델 출신으로 자기 관리의 끝판왕으로 꼽히는 한혜진의 스타일링은 대비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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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제작발표회에서 입은 상의는 비케이브가 전개하는 커버낫(COVERNAT)의 ‘스몰 컬리 로고 럭비 맨투맨 브라운’ 제품이다. 기안84는 지난달 뉴욕 마라톤 대회 참가를 담은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도 동일한 제품을 착용했다.
커버낫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1020세대에게 선택 받으며 매출액 1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기안84가 입은 스몰 컬리 로고 럭비 맨투맨 브라운은 커버낫이 자체 개발한 면 100% 소재다. 앞면엔 주머니를 달아 편의성을 높였다. 정가는 7만 9000원이지만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선 품절된 상태다.
소박했던 기안84와 달리 한혜진은 모델답게 신상품을 뽐냈다. 한혜진이 착용한 제품은 베르사체가 지난 6월 ‘2025 리조트 컬렉션’으로 선뵌 청 셔츠와 치마다. 한혜진은 컬렉션과 달리 벨트 없이 착용했다.
중간 정도의 워싱이 들어간 ‘데님 피티드 셔츠’는 베르사체를 상징하는 메두사가 그려진 단추가 특징이다. 셔츠 아랫부분은 해진 듯한 느낌을 살려 빈티지한 감각을 더했다. 하의는 ‘플론지 데님 펜슬 스커트’로 펜슬 스커트에 곡선 패널을 덧대 펑크한 느낌을 살렸다. 공식 홈페이지엔 셔츠만 올라와 있으며 셔츠 가격은 17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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