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NetApp)은 4일(현지 시간) 최신 사이버보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며 조직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퓨터럼 그룹(Futurum Group)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클라우드, 복잡성, AI: 새로운 사이버 복원력 전략을 요구하는 삼중 위협"을 주제로, 전 세계 1300여 명의 사이버보안 리더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18개월 동안 54% 이상의 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으며, 이 중 20%는 손실된 데이터를 복구하지 못했다. 연구는 정교해지는 위협, 복잡한 운영 환경,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를 통해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연구 결과
클라우드 보안 위협: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의 구성 오류와 취약성이 랜섬웨어를 넘어서는 주요 위협으로 부상했다. 도구 난립 문제: 응답자의 70%가 40개 이상의 사이버보안 도구를 사용하며, 이러한 복잡성은 보안 격차와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
AI 활용 증가: 40%의 조직이 위협 탐지에 AI를 사용하며, 복구 자동화를 위해 AI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터 분류의 중요성: 데이터 분류 프레임워크를 갖춘 조직은 더 효과적으로 공격에서 복구하고 있어 데이터 분류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투자 증가: 응답자의 90% 이상이 사이버보안 지출을 확대하며, 사전 예방적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 넷앱 데이터 서비스 총괄 매니저 가간 굴라티(Gagan Gulati)는 "이번 연구는 사이버보안 전략의 재고가 필요함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넷앱의 복원력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은 데이터를 보호하고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버보안 가시성 강화
보고서는 AI, 통합 보안 도구, 데이터 분류를 활용해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복원력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러한 전략은 실시간 위협 탐지와 대응 속도를 개선하고,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시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퓨터럼 그룹 CEO 다니엘 뉴먼(Daniel Newman)은 "이번 연구는 데이터 중심 전략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을 활용하는 기업은 자산을 더 잘 보호하고 복구를 보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By 기사제보 및 정정요청 = PRESS@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