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 차관이 5일(현지시간) 이도훈 주러시아 한국대사와 만나 최근 국제 정세와 한반도 상황에 관해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이 대사는 랴브코프 차관과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비롯해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해 대화하고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서는 안보에 초점을 두고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3년째 전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국제적 긴장 수위가 더욱 올라갔다.
전날 북한과 러시아는 군사동맹관계를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를 교환함으로써 조약을 발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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