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부천 하나은행이 여자프로농구(WKBL) 역대 최다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캡틴 김정은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 이벤트를 연다.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오는 8일 오후 4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를 '캡틴데이'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캡틴데이’에서는 지난 2일 삼성생명전에서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한 김정은을 축하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김정은은 삼성생명전에서 경기 시작 25초 만에 페인트존 득점에 성공, 앞선 종전 WKBL 통산 최다 득점자인 정선민의 8140점을 넘어 새로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2006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로 신세계에 지명된 김정은은 데뷔전이었던 2005년 12월 21일 삼성생명 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1000득점을 제외한 2000~8000득점은 현재까지도 김정은이 최연소 기록을 갖고 있다.
김정은은 또한 2010-2011, 2011-2012, 2013-2014, 2014-2015시즌까지 4차례의 득점상을 수상하며, 단일리그 기준 최다 득점상 수상(4회)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이벤트 당일에는 먼저 입장관중 전원에게 김정은 선수의 WKBL 최다 득점 달성 기념 포스터를 증정할 예정이며, 1층 좌석(flex석, 하나라운지석, 하나합파이브석, 달달하나석, 하나연금닥터석, 하나프렌즈석) 관중 대상으로 캡틴데이 특별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캡틴데이 특별 티셔츠는 경기 당일 선수단도 착용한다.
2쿼터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김정은 선수가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하는 과정을 담은 헌정 영상 시청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김정은에게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념 트로피 및 액자를 증정하고, WKB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의 역사가 담긴 스페셜 볼 케이스에 기록 달성 시합구를 담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시상식에는 WKBL의 레전드이자 김정은에 앞서 WKBL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정선민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이 참석해 김정은 선수의 기록 달성을 축하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김정은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애장품을 직접 전달하며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밖에도 김정은 선수를 응원하는 캡틴 치어풀 이벤트 진행 및 현장에서 구단 레플리카 구매자 대상으로 김정은 마킹 희망 시 김정은 마킹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하나은행 플레이 존에서의 농구 체험 이벤트, 하나타임 스탑 등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시그니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농구단 기념품 및 응원도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 하나은행의 8일 홈경기 일반 예매는 WKBL 홈페이지 및 WKBL앱을 통해 예매 가능 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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