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전소민이 동생 아들의 엄마라는 오해를 사게 됐다.
5일 방송된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이하 '오지송') 1화에서는 동생 아들의 유치원 등하교를 맡은 지송이(전소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부름센터에 다녀온 지송이는 "나는 돌싱이다. 심지어 어중간하게 법적으로는 맞고 사회적으로는 아니다"라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그녀는 "내 인생은 늘 이랬다. 어이가 없다"라며 자조했다. 버스에 탄 그녀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라고 한탄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코를 골면서 조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때는 나의 신혼집이었던 이곳. 나는 지금 이곳에 혼자 살고 있다"라며 귀가한 지송이 앞에 뉴욕에 있던 여동생 지은규(주아름)가 나타났다.
지은규는 5년 전 정자은행을 통해 만들어온 아들 제이와 함께였다. 은규는 "사고가 좀 있었다"라며, 한국에 돌아온 일을 부모님한테는 비밀로 할 것을 당부했다.
은규는 "내일 제이 유치원만 좀 부탁한다"라고 했고, 송이는 "몇시까지냐"라며 순순히 받아들였다.
그렇게 제이를 유치원 등원을 맡게 된 송이. 이때 제이가 다닐 노블키즈 유치원 엄마들은 한창 "중간에 입학하기 어려운 곳 아니냐. 근데 뉴욕에서 왔으니 원장이 받아준 거 아니냐"라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이후 카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제이를 데리러 온 송이는 제이의 엄마라는 오해를 사게 됐다. 송이는 월스트리트에서 금융회사에 다녔던 고스펙의 워킹맘이 된 것인데.
카페 아르바이트에 이어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선 송이는 손절한 구 절친 최하나(공민정)와 원치 않은 재회를 하게 된다.
송이는 자신을 알아볼세라 빠르게 자리를 벗어났다. 정신 없이 도망쳐 부상까지 입고 집으로 온 송이에게는 동생 은규의 꾸중이 기다리고 있었다.
은규는 "미쳤냐. 위자료료 이 집을 받으면 뭐하냐. 대출금이 그만큼이면 수학적으로 생각해도 (답이 없다)"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송이는 "나도 안다"라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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