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전소민이 한 남자를 죽여달라 의뢰했다.
5일 방송된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이하 '오지송') 1화에서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지송이(전소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송이는 웨딩 화보 사진에 자신과 함께 찍힌 남자를 죽여달라고 의뢰했다.
"제 인생을 망쳤는데 뭔들 못하겠냐"라며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송이의 얘기를 듣고 있던 중년의 남자는 "뭔가 착각을 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녀가 찾은 곳은 가사 도우미를 매칭하는 심부름 센터였던 것. 심부름 센터 사장님은 송이의 사정을 딱해하며, "그래도 사람 죽이려면 몇십억은 필요할 거다"라고 알려줬다.
이에 충격 먹은 송이는 "저 이혼하고 완전 거지다. 지금 그 자식이랑 신혼집 때문에 받은 대출만 해도 이미…"라고 말끝을 흐리며 이마를 짚었다.
그런 송이에게 사장님은 "그러니까 우리 착하게 살자"라고 회유했다. 사장님은 "저희가 가사도우미랑 청소 인력을 구하고 있다"라며 일자리를 제안했다.
송이는 좌절해있던 것도 잠시 "시급 얼마 주냐"라며 눈을 반짝였다. 이후 버스정류장에서 송이는 "나는 돌싱이다. 심지어 어중간하게 법적으로는 맞고 사회적으로는 아니다"라고 혼잣말 했다.
그녀는 "내 인생은 늘 이랬다. 어이가 없다"라며 자조했다. 버스에 탄 그녀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라고 한탄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코를 골면서 조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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