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팀명 가져간다…원헌드레드 “원활하게 합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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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팀명 가져간다…원헌드레드 “원활하게 합의” [전문]

일간스포츠 2024-12-05 22:35: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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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더보이즈 에릭, 케빈, 상연, 선우, 현재, 영훈, 주연, 주학년, 큐, 제이콥, 뉴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 앨범 'PHANTASY' 파트 1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8.07/

그룹 더보이즈의 현 소속사와 전 소속사가 상표권 관련 갈등에 최종 합의했다.

더보이즈의 현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5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오늘(5일) IST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을 통해 ‘더보이즈’ 상표권 사용 및 3가지 협의안에 대하여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의 전 소속사다.

원헌드레드는 이어 “그동안의 서운했던 감정을 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끝에 당사와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더비 팬분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합의를 마쳤더”며 “열린 마음으로 협의에 응해주신 IST엔터테인먼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출발을 앞둔 더보이즈와 더비(공식 팬덤명) 팬분들에게 잠시나마 불편한 시간을 보내게 해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원헌드레드는 그동안 쌓아 온 ‘더보이즈’라는 아티스트들의 기량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원헌드레드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당사는 오늘(5일) IST엔터테인먼트와의 만남을 통해 '더보이즈' 상표권 사용 및 3가지 협의안에 대하여 원활하게 상호 합의를 마쳤습니다. 

그동안의 서운했던 감정을 풀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끝에 당사와 IST엔터테인먼트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더비 팬분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합의를 마쳤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협의에 응해주신 IST엔터테인먼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더보이즈와 더비 팬분들에게 잠시나마 불편한 시간을 보내게 해 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하며, 원헌드레드는 그동안 쌓아 온 '더보이즈'라는 아티스트들의 기량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년간 더보이즈가 걸어온 길을 함께해 주신 더비 팬분들과 IST엔터테인먼트 가족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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