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윤관식 기자 = 5일 오후 9시 8분께 대구 남구 대명동 대명시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시간만에 꺼졌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시장 내 상가 건물 일부 등이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현장에 소방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91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7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또 이 과정에서 시장 내 상가 건물 등에 머물고 있던 상인 등 5명을 구조했다.
당국은 시장 내 옷가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경찰과 함께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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