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별세한 배우 김수미가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5일 서울 중구에서 개최된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 시상식에서 김수미가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이 고인을 대신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효림은 "지금은 영원한 하늘의 별이 된 고 김수미 선생님의 며느리"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어머니에게 이런 상을 수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효림은 이어 "조금은 유별나기도 하고 때로는 고집스럽기도 했던 저희 어머니는 대중과 오랜 기간 희로애락을 함께 나눴다"며 "배우라는 직업을 항상 자랑스러워하셨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또한 "어머니의 배우로서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우 김수미는 지난해 10월 24일 고혈당 쇼크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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