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박정희 멋지다 과거 발언 논란 되는 이유 내용 무엇 + 원문 사진 첨부

공유 박정희 멋지다 과거 발언 논란 되는 이유 내용 무엇 + 원문 사진 첨부

더데이즈 2024-12-05 18:34:19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전격 선포한 이후 6시간 만에 해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배우 공유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005년 인터뷰에서 공유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멋지다’고 언급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당시 공유는 패션 매거진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남성 세 명”으로 자신의 아버지,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꼽았다.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선포된 현 시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집권 당시 계엄령과 유사한 상황이 벌어진 데 따라 그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발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자, 공유는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정치적 이슈 때마다 과거 발언이 다시금 소환되고 확대 해석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공유는 "억울하기보다 정치적 이슈마다

오히려 저는 제가 유명인이라서

정치적으로 이용당한다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실제 유튜브 같은 채널에서 제 의도와 의사를

1도 말한 적이 없는데 확대해석 되고

여러 해석이 덧대어져서 마치

줄세우기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20대 초중반에 패션 매거진과의 가벼운 인터뷰에서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었다”고 설명.

“그 한 마디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닐 줄 몰랐다”고 말했다.  

공유는 당시 인터뷰가 정치적 논의를 다룬 것이 아닌 패션과 관련된 대화였음을 강조.

자신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치적 행보를 존경한다거나 옹호하는 의도가 없었음을 밝혔다.

또한, “그간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신중하지 못했던 워딩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공유의 발언이 다시 소환된 이유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계엄령과 유사한 상황이 재현됐기 때문이다.

 

 

1979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 직후 계엄령이 선포됐고, 1980년 신군부가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며 권력 장악의 도구로 삼았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북한 공산 세력과 종북 세력을 척결하기 위해 헌정질서를 수호한다”고 밝혔지만,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며 6시간 만에 철회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계엄과 비교하며 윤 대통령의 조치를 비판하는 여론 속에서, 공유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은 것은 타이밍적으로 적잖은 의미를 갖는다.  

공유는 과거 발언이 의도와 다르게 해석된 것에 답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유명인으로서 정치적 이슈마다 제 발언이 왜곡되어 이용당하는 느낌”이라며, “정치적 성향을 줄세우려는 시도들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론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공유의 발언이 과거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반영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당시 발언이 단순한 개인적 취향의 표현일 뿐 정치적 의도는 없었다”며 옹호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공유는 더 이상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박정희를 존경할 수도 있지 않나?”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공유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서 주연을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인터뷰 도중 그는 비상계엄 사태 당시 “생중계를 보며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며, “이틀 전 벌어진 일을 보며 다른 사람들과 같은 마음으로 답답함과 분노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연예계에서 여러 상황을 겪으며 인간으로서 회의감을 느낀 적도 있지만, 이번 일은 더 심각하게 다가왔다”며 현 상황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공유의 사례는 유명인이 과거에 한 발언이 시간이 지나도 계속 재조명되며 파급력을 가지는 현상을 잘 보여준다.

특히 정치적으로 민감한 주제와 연결될 경우, 개인의 의도와 무관하게 대중의 비판과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공유는 “유명인으로서 무게감과 책임감을 느끼며, 과거 신중하지 못했던 발언을 되새기겠다”고 말했지만, 그의 발언이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서 벗어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한 배우의 발언 문제를 넘어, 정치와 사회적 맥락 속에서 과거 발언의 중요성과 대중의 인식 변화를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기가 한 말 인정하고 실수다 라고 하면 되는걸 자기가 정치적 이용 당한거라니 어릴때 저 발언하고 그 뒤로 안하길래 나이들어 정신 차린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 80년대생 06학번인 나도 고딩때 근현대사 배워서 상식으로 아는걸 80년대학번들이 몰랐다고?정말 그런 시대였어?그리고 공유는 79년생에 20년전이면 20대초반도 아니고 후반이야, 

해명 왜이렇게 했어. 난 오히려 이십년전 인터뷰면 잘 모르고 그럴수도 있다(옛날에 경상도 지역 쪽은 진짜 교육 부족으로 박정희 존경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존많이였음)고 생각했는데.. 걍 그땐 무지했다 한마디면 될걸 왜 이렇게……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유는 어떤 배우인가? 나이 프로필 고향 본명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공유(본명: 공지철)는 매력적인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커리어는 로맨틱 코미디부터 사회 고발성 드라마,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발전해왔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공유는 1999년 의류 브랜드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2000년 Mnet VJ로 데뷔했다.

2001년 드라마 '학교 4'를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초창기에는 대중에게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최한결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커피프린스 1호점'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당시 참신한 스토리와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였다.

공유는 생계를 위해 남장한 여성을 사랑하게 되는 부유한 카페 주인 역할을 맡아, 로맨틱하면서도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공유의 경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공유는 보다 심도 있는 작품으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2011년에는 '도가니'에 출연해 충격적인 사회고발성 스토리를 연기했다. 장애학교에서 벌어진 교직원들의 아동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관련 법 개정 운동까지 촉발했다. 공유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 작품에서 교사 강인호 역을 맡아 진중하고 묵직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2013년에는 '용의자'에서 전직 특수요원이자 복수를 꿈꾸는 남성 지동철을 연기하며 강렬한 액션 연기로 호평받았다. 이 작품에서 그는 고난도의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강한 남성미를 어필했다.  

2016년은 공유의 해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한 해였다. '부산행'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아버지 서석우를 맡아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밀정'에서는 독립운동가 김우진 역으로 시대극에 도전했다.

같은 해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불멸의 생명을 가진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아 특유의 따뜻함과 유머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공유의 경력은 단순히 흥행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 '82년생 김지영'(2019): 젊은 아버지이자 남편 정대현 역을 맡아 가부장적 사회 구조 속에서 여성과 남성이 겪는 갈등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 '서복'(2021): 복제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 인간의 본질과 윤리를 탐구하는 SF 영화로, 공유의 진중한 연기력을 볼 수 있었다.  
- '고요의 바다'(2021): 넷플릭스 SF 드라마에서 우주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탐사대원으로 출연하며, 글로벌 팬층을 확장했다.  

공유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에 출연 중이다. 이 작품은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는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그는 서현진과 호흡을 맞추며 또 한 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공유는 사생활에 대해 매우 신중하며, 유명인으로서의 부담감을 자주 언급해왔다. 인터뷰에서도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항상 편한 일은 아니라고 고백하며, 대중의 사랑과 높은 기대치 속에서 자신의 길을 조심스럽게 걸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과의 교감 역시 그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그는 팬들에게서 큰 동기부여를 얻으며,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유 나이 학력 본명 프로필 출연작

•이름:공유
•나이:1979년7월10일 44세
•키:184cm
•본명:공지철
•가족:아버지,어머니,누나
•혈액형:A형
•학력:낙민국민학교 (졸업)
부산내성중학교 (졸업)
동인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퍼포밍아트학 / 석사)
•소속사:매니지먼트 숲
•데뷔:1999년 STROM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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