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은 시간문제" 이재명 대표, 외신 인터뷰서 강경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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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은 시간문제" 이재명 대표, 외신 인터뷰서 강경 발언

모두서치 2024-12-05 18:19: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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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5 /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5 /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 대통령 탄핵은 시간문제"라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5일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7일로 예정된 탄핵소추안 표결에 대해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전제하면서도, 윤 대통령의 탄핵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CNN과의 인터뷰에서는 계엄령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딥페이크'로 생각했다며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이달 중 독일 유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간 뒤 내년 2월께 귀국하는 게 당초 계획이었으나, 긴급한 국내 정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귀국을 앞당겼다고 김 전 지사 측은 전했다. 2024.12.5 / 사진 = 연합뉴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이달 중 독일 유학을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간 뒤 내년 2월께 귀국하는 게 당초 계획이었으나, 긴급한 국내 정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귀국을 앞당겼다고 김 전 지사 측은 전했다. 2024.12.5 / 사진 = 연합뉴스

 

같은 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김경수 전 지사는 "계엄 사태로 대한민국 위상이 국제사회에서 땅에 떨어졌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당초 내년 2월 귀국 예정이었던 그는 계엄 사태 직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겠다"며 일정을 앞당겼다.

현재 탄핵소추안 가결을 위해서는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명의 찬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범야권이 보유한 192석을 감안하면, 여당에서 최소 8표의 이탈표가 필요한 실정이다. 국민의힘은 5일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으나, 이재명 대표는 "다수의 여당 의원들이 찬성 의사는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김경수 전 지사는 귀국 즉시 국회로 향해 이재명 대표 및 우원식 국회의장과 연이어 회동할 예정이어서, 향후 정국 변화에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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