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그간의 카리스마 깃든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음악 세계를 펼친다.
5일 오후 6시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의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라스트 나이트'는 트레저 특유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 댄스곡으로, 멤버 아사히, 최현석, 요시, 하루토가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지난 5월 '킹콩(KING KONG)' 이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트레저의 컴백작이다. 아홉 멤버는 180도 변화한 콘셉트와 새로운 음악 스타일로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솔직한 매력과 독보적 감성이 고스란히 녹아든 음악 색깔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팬분들과 함께 올겨울을 따뜻하고 의미 있게 보내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지에 따라 다채로운 콘텐츠와 활동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해 질 녘 도로 위를 질주하는 트레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멤버들은 캐주얼한 착장으로 푸른 들판을 자유로이 뛰어다니는가 하면, 밤하늘 아래 불꽃놀이를 함께 즐기는 등 낭만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한 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스토리 라인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낭만과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밤하늘 속에 저 별 하나 / 유독 돋보이게 빛나 / 난 너의 그 옆모습이 별보다 / 빛나 보여 My Baby / 짙어진 밤 / 저 달들도 별들도 너에게 질투한 그 밤 / 난 오늘 밤 널 모시는 Romeo" 등의 노랫말에는 청춘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법한 사랑의 설렘과 감정, 그리고 풋풋하면서도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들을 녹여냈다.
곡에 깃든 메시지만큼이나 포근한 멤버들의 보컬이 멜로디 위를 부드럽게 장식한다.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벌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고음과 함께 펼쳐지는 캐치한 훅, 개성 넘치는 보이스톤과 리드미컬한 래핑 등이 촘촘하게 이어지며 매 순간 귀에 꽂힌다.
듣는 재미를 배가하는 퍼포먼스 역시 관전 포인트다. 세계적 댄스 크루 KINJAZ와 MOTF가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손 제스처를 활용한 포인트 안무와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해낸 동작들이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양현석 총괄은 이번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내년 2월 미니 앨범, 7~8월 정규앨범 등 트레저의 2025년 플랜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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