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출신 배우 나나와 모델 겸 배우 채종석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써브라임과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5일 나나와 채종석 열애 의혹에 대해 "사생활 영역이라서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나나와 채종석이 오래전부터 만남을 시작해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발리에 함께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발리 현장 게시물을 올리며 이른바 '럽스타그램' 흔적을 남겼다.
나나와 채종석은 지난 2일 발매된 백지영 신곡 ‘그래 맞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다정한 모습을 연출, 진한 키스신과 스킨십을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각각 인스타그램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찍은 비하인드 스틸, 셀카 등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1991년생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 후 '너 때문에', '뱅!' 등으로 주목받았다. 2014년 웹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통해 연기에 첫발을 디딘 나나는 이후 '굿 와이프',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마스크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델 채종석은 2011년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하며 주목받았다. 1997년생으로 나나보다 6살 연하다. 지난해 한소희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 측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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