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자원봉사센터, 신둔면 인삼밭 폭설 피해 복구에 나서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신둔면 인삼밭 폭설 피해 복구에 나서

뉴스영 2024-12-05 17:5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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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신둔면 인삼밭 폭설 피해 복구에 나섰다.(사진=이천시장)

(이천=뉴스영 공경진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경희)는 5일, 폭설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신둔면 인삼밭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본격적인 복구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지난달 26일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발생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포함해 약 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천시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 대한적십자 구만리봉사회(회장 정윤모), 이천시의용소방연합대(대장 강봉구, 서은화), 그리고 이천소방서 직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너진 인삼밭 시설물을 정리하고 잔해를 치우는 작업에 힘을 모았다.

이번 폭설로 인해 신둔면의 인삼밭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지붕이 내려앉으며 작물이 손상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설물 정비와 잔해 제거에 집중하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신둔면 인삼밭 폭설 피해 복구에 나서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천시청)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폭설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주신 모든 단체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천시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복구 활동에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돋보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의 체계적인 조정을 통해 신속히 배치되었으며, 각 단체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복구 작업을 원활히 진행했다. 이러한 협력은 농가들이 빠르게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천시는 이번 복구 활동을 계기로 자연재해 대응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피해 농가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며, 향후 재난 상황에서 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복구 작업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재난을 극복하는 모범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의: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 ☎031-644-2113

이천시자원봉사센터 ☎031-633-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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