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매체 환치우왕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 한 도로에서 무게 40톤이 넘는 레미콘 트럭 한 대가 전복되면서 소형 승용차를 덮쳤다.
레미콘에 깔려 차 안에 갇힌 운전자는 한 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한눈에 봐도 심하게 찌그러진 차 안에서 운전자가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는 모습이 담겼다.
구조된 운전자는 사고를 당한 직후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생명에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미콘 트럭이 쓰러질 당시 운전석을 약간 빗기면서 운전석에 공간이 생겼다고 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하늘이 도왔다. 기적 그 자체" "구사일생이라는 말이 딱 맞는 상황"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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