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소, 여배우 답지 않은 화끈함… "소주 티셔츠 입어" (케밥먹)

정지소, 여배우 답지 않은 화끈함… "소주 티셔츠 입어" (케밥먹)

엑스포츠뉴스 2024-12-05 17:2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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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배우 정지소의 '소주' 티셔츠에 급호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
 
5일 공개되는 케이의 유튜브 채널 자체 콘텐츠 ‘케이의 밥 먹었어요’(이하 케밥먹)에 출연한 제아와 정지소는 세 사람이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렸다. 케이와 제아, 케이와 정지소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사이. 세 사람의 첫 만남은 술자리였다.
 
정지소는 “제아 언니의 평소에 팬이라서 케이 언니에게 같이 있을 때 꼭 불러달라고 얘기해왔다”며 “촬영이 늦게 끝나고 지쳐 들어가는 길에 케이 언니와 통화를 하는데 두 사람이 술자리에 있다고 하길래 바로 달려갔다”고 밝혔다.
 
당시 제아의 마음에 정지소가 들어왔던 건 정지소가 입었던 티셔츠 때문이었다. 제아는 당시 정지소의 모습을 떠올리며 “지소가 패딩을 계속 입고 있어서 ‘더운데 벗으라’고 했더니 안에 ‘소주’라고 크게 써 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더라”며 “바로 급호감이 됐다. 내 스타일”이라고 첫인상을 전했다.

케이는 제아와 친해진 계기도 전했다. 케이는 “녹음실에서 처음 만났는데, 꼭 인사하고 싶어서 언니 녹음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고, 제아는 “후배가 그러는 모습에 너무 감동해서 예쁘게 보였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송스틸러’에 함께 출연하고 자주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
 
이날 케이와 제아, 정지소는 연애관, 음악,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 등 평소 관심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절친 케미를 뽐냈다. 정지소는 12월 18일부터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수상한 그녀’ 소식을 전하며 즉석에서 70대 노인 연기를 보여주는 등 꾸밈없이 털털한 모습으로 ‘케밥먹’ 녹화에 임했다.
 
‘케밥먹’은 케이가 게스트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며 게스트의 고민을 들어주는 몸보신, 마음 보양 콘텐츠다. 케이, 제아, 정지소의 절친 케미가 빛나는 ‘케밥먹’은 케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케이의 밥 먹었어요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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