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복 터졌네..."♥이효리, 항상 밥 차리고 기다려" (완벽한 하루)[종합]

이상순, 복 터졌네..."♥이효리, 항상 밥 차리고 기다려" (완벽한 하루)[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2-05 17:1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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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퇴근 후에 이효리가 밥을 차려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게스트 강풀 작가가 이상순과 함께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사무실에서 조용히 혼자 듣고 있다. 다들 외근 나가서 행복한 시간이다. 5시 퇴근하기 전까지 아무도 안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람을 담긴 사연을 보냈다. 

이에 이상순은 "저도 이제 제주에 있는 지인 중에 아이가 넷인 지인이 있다. 그 친구가 한번 서울에 혼자 놀러오면 그렇게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며 비슷한 지인의 경험담을 늘어놓았다.

또 다른 청취자는 "오늘 남편 회식이다. 밥 안차려도 돼서 너무 좋다. 야근해도 꼭 집 와서 밥 먹는 집돌이라 오늘이 저에게 휴가다. 자주 밥 좀 먹고와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이상순은 "제 아내도 이런 느낌이겠다. 요즘에 제가 퇴근하면 항상 밥을 차려서 기다리고 있다"며 이효리를 간접 언급했다.

이어 그는 "집에 가서 밥 먹는 게 좋다. 아무데도 안 가고 바로 곧장 집 가서 밥을 먹는 기분이 너무 좋다"고 퇴근 후의 소박한 일상을 공유했다. 



다음으로 '취향의 공유' 코너의 특별 게스트로 강풀 작가가 등장했다. 멀리서 왔다는 말에 강풀은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강동구 고덕동에서 여기까지 서울을 가로질러 왔다"며 먼 걸음을 했다고 밝혔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을 재밌게 봤다는 이상순은 "'언제 나오나' 하면서 재밌게 봤다. 제 아내도 궁금해서 강풀 오빠한테 전화해서 빨리 보내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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