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모든 구간에 걸쳐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다만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에 따라 공항철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환승이 가능한 역에 안전 관리 인력을 최소 1명씩 추가 배치했다.
특히 다중 환승 구간인 김포공항역에는 지원 인력을 기존 2명에서 8명으로 충원했고 계양역 인력도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렸다.
공항철도는 현장 폐쇄회로(CC)TV로 역사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안내 방송과 공지문을 통해 파업에 따른 혼잡 가능성을 알리고 있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공항철도 구간 내 모든 열차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차량 점검과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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