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유엔의 3개 기관에 총 300만 바트(약 1300만 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은 주로 미얀마의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 피난민 지원에 투입된다.
대상은 ◇유니세프의 태국-미얀마 국경지대 피난민 가족과 어린이에 대한 지원 ◇세계식량계획(WFP)의 방글라데시 로힝야족 피난민에 대한 인도지원 ◇유엔난민기구(UNHCR)의 피난민, 망명 희망자, 무국적자에 대한 인도지원 등. 각각 100만 바트씩 지원된다.
태국 외교부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태국은 국제사회와의 책임분담을 인식해 막대한 인도지원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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