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K팝 아이돌 시장의 '영 에너지'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000년대 생들의 활약을 넘어, 2010년대에 태어난 아이돌 스타들까지 존재를 보여주면서 국내외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가요계 2010년대 태어난 아이돌 스타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유니스 임서원, 세이마이네임 승주, 트리플에스 서아 등 각 그룹의 막내 라인부터 '평균 연령 14.5세'의 최연소 걸그룹 버비(BURVEY)까지 2010년대 출생 아이돌 스타들의 존재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대표적으로 2011년생의 유니스 막내 임서원은 지난 2021년 '미스트롯2'를 통해 '트롯 공주'로 주목받으며 연예계 데뷔한 스타. 일찍이 타고난 흥과 끼는 물론 아이돌 비주얼까지 두루 갖춘 임서원은 트로트뿐 아니라 뮤지컬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스타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아이돌 서바이벌 '유니버스 티켓'에 출연해 탄탄한 기본기의 보컬 및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걸그룹 유니스에 당당하게 발탁됐다. 이로써 최연소 아이돌 멤버로 새출발을 알린 임서원은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의 든든한 지원 아래 차근차근 성장을 이어가며 '대표 육각형 아이돌 스타'로 단단하게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근 프리 데뷔 싱글 '클랩(Clap)'을 발표하며 가요계 정식 출사표를 던진 버비(주하·주아·유란·서윤·유이)의 성장세도 남다르다. 이들은 2010년생부터 2012년생까지 평균 연령 14.5세의 K팝 최연소 걸그룹 타이틀을 내걸고 존재감을 발휘, 각종 음악방송부터 국내외 행사를 휩쓸며 많은 사랑받고 있다.
버비는 '1세대 아이돌' 그룹 구피 멤버이자 K팝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박성호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 높은 걸그룹의 탄생을 알린 바. 프리 데뷔곡 '클랩' 역시 펑키와 뉴잭스윙이 혼합된 1990년대 댄스 음악 매력을 소환, 최연소 걸그룹의 풋풋하고 순수함이 가미된 레트로 음악 스타일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면서 세대 초월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평이다.
현재 1990년대 생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주를 이루는 아이돌 시장에서 2010년대생 아이돌 스타의 등장 자체만으로 신선함과 놀라움을 자아내는 것이 사실. 동시에 이들이 가진 무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 앞으로 얼마나 큰 성장을 보여주고 K팝 아이돌 시장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지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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