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남대학교는 성탄절을 한 달 앞둔 4일 오후 캠퍼스 내 독수리 상징탑에서 ‘2024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승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동문,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탄곡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총장과 구성원이 함께 성탄트리 점등 버튼을 눌렀다.
이날 점등한 성탄트리는 한남대 캠퍼스 중앙에 위치한 독수리 상징탑에 설치됐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조명과 장식물로 단장한 성탄트리 길을 따라 걸으며 독수리처럼 땅을 박차고 다시 솟아오르는 대한민국의 희망을 염원했다.
한편, 한남대 성탄트리는 내년 1월까지 캠퍼스 일대를 환하게 비추며 트리에 새겨진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메시지처럼 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명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철 총장은 “나라 안팍으로 많은 어려움의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성탄 트리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많은 위로를 받고 비상하는 독수리와 같이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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