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추리 소설가로 등단...'범죄도시4'는 권일용 때문에 출연('편스토랑')

표창원, 추리 소설가로 등단...'범죄도시4'는 권일용 때문에 출연('편스토랑')

뉴스컬처 2024-12-05 16:3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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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표창원이 연기 도전 포부를 밝힌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스페셜MC로 함께하는 표창원의 색다른 꿈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로 활약하며 수많은 사건을 접하고 해결해 온 표창원이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어릴 적부터 꿈꿔온 것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사진=편스토랑
사진=편스토랑

‘편스토랑’에 표창원과 정영주가 스페셜MC로 출격했다. 이때 정영주는 표창원에게 “얼마 전에 책을 내셨던데…”라고 물었다. MC 붐 지배인 역시 “소설가로 데뷔를 하신 건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표창원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그렇다. 추리소설협회에 신인 소설가로 등단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동안 수많은 사건을 접해 온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과연 어떤 추리소설을 집필했을지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진짜 궁금하다” 등 기대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표창원의 도전과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고. MC 붐 지배인이 표창원에게 “심지어 연기까지?”라고 다시 한번 물은 것. 이에 표창원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꿈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편스토랑
사진=편스토랑

이를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은 표창원의 절친 권일용을 떠올렸다. 표창원과 함께 대한민국 1세대 프로파일러로 활약한 권일용은 최근 영화 ‘범죄도시4’에 출연, 연기에 도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정영주는 “절친 권일용 선생님이 연기를 해서 자극받으셨나?”라고 재치 있게 묻기도.

이에 표창원은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자극이라기보다 프로파일러 망신을 시킨 것 같다. 너무 나무토막 같더라.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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