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야망남이었다…"신인상? 양복 맞추고 기다리겠다" (완벽한 하루)

'이효리♥' 이상순, 야망남이었다…"신인상? 양복 맞추고 기다리겠다" (완벽한 하루)

엑스포츠뉴스 2024-12-05 16:23: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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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연말 시상식 '라디오 부문' 신인상 욕심을 냈다. 

5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상암동에 있는 '소곤소곤' 걷는 길을 소개했다. 이상순은 "제가 집에서 상암동으로 왔다 갔다 한 지 한 달이 넘었다"고 운을 떼더니 "이 근처에 '소곤소곤' 길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이름부터 너무 귀엽다"고 평을 남겼다. 

이어 이상순은 "하늘공원에 있는 산책로 라는데 이름처럼 조용하고 아늑한 길이다"며 "한 두명 정도 걸을 수 있는 좁은 길이지만 바닥에 야자 매트가 깔려있어서 걷기 편하고, 중간중간 벤치와 테이블이 있어서 담소 나누기에 좋다고 한다"고 쾌적한 길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즘은 사람들을 만나도 휴대폰을 보느라 대화를 못할 때도 있는데 여기서는 속 얘기를 소곤소곤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는 "안녕하세요. 상순디. 상순디가 연말 시상식에 라디오 부문 신인상 받는 상상을 해본다. 파이팅 하시라"고 응원을 북돋아줬고, 이상순은 "저는 뭐... 얼마나 됐다고 그런 걸 주시겠냐"며 겸손을 보이더니 "언젠데요. 언제냐. 양복 하나 맞춰야겠다. 저도 양복 하나 맞추고 기다리겠다"고 태세 전환하며 욕망을 드러냈다. 

사진=MBC FM4U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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