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팝스타 두아리파에 "마파두부야"…무례한 농담 '비난' [엑's 이슈]

권혁수, 팝스타 두아리파에 "마파두부야"…무례한 농담 '비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2-05 16: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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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맨 권혁수가 팝스타 두아리파에 내한 공연 인증샷을 올리며 무례한 농담을 해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아리파의 내한 공연  'Radical Optimism Tour in Seoul'(래디컬 옵티미즘 투어 인 서울)이 진행됐다. 두아 리파가 내한 공연을 여는 건 2018년 5월 이후 약 6년 반 만인 만큼 수많은 팬들이 공연장을 채웠다. 

권혁수 역시 두아리파의 공연 관람 인증샷을 게재하며 공연을 즐겼음을 알렸다. 하지만 해당 사진들을 게재하며 "그래서 누가 라따뚜이라고?", "아 두아리파라고..", "마파두부야. 가만히 좀 있어봐 오빠가 사진 찍어줄게"라고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세계적인 팝스타의 이름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지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무례 그 자체", "취소까지 할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공연한 두아리파한테 무슨 저런 농담을 하나", "난 이름보다 무대하는 사람한테 가만 있어라 오빠가 어쩌구하는게 별로다", "재미도 없고 민망하기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하고 6시간만에 해제했던 만큼, 두아리파의 6년 만의 내한 공연이 취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컸던 상황. 

그럼에도 두아리파는 예정대로 공연을 열고, 팬들에게 "오랜만에 이곳에 왔다. 오늘 밤 여러분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오늘 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것 외에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은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 오늘 밤은 오직 여러분과 저를 위한 시간"이라고 전하며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두아리파는 한국 관객들과의 6년만의 만남을 지키기 위해 내한공연 무대에 올랐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권혁수의 다소 무례한 농담은 웃음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게 따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권혁수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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