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의 경전철(LRT) 헝친(横琴)선이 2일 정식 개통됐다. LRT 타이파선와 연결되는 련화(蓮花)역과, 중국 광둥(広東)성 주하이(珠海) 간 육로검문소 ‘헝친검문소’ 마카오측 지하층에 위치한 헝친역을 연결한다.
헝친선의 길이는 약 2.2km. 역 간은 고가교와 수저터널로 연결된다. 승차시간은 약 2분이며, 약 6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헝친역은 주하이시와 마카오 간 협력강화를 도모하는 구역인 ‘헝친웨아오 심층합작구’(横琴粤澳深度合作区)의 관문에 해당한다. 마카오 경전철은 “헝친검문소를 출입하는 시민과 여객에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동수단이 제공되며, 마카오가 ‘웨강아오다완취’(粤港澳大湾区)의 ‘1시간 생활권’이 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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