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도노조 파업 비상상황실 운영…운행 횟수 30% 감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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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도노조 파업 비상상황실 운영…운행 횟수 30% 감소할 듯

연합뉴스 2024-12-05 14:46: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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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총파업 철도노조 총파업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5일 오전 서울역 내 현황판에 파업에 따른 열차 운행 중지 및 지연 안내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2024.12.5 yatoya@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철도노조 파업 종료 시까지 운영되는 비상 상황실은 도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물류 수송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철도노조 총파업으로 도내 경춘선, 강릉선, 태백·영동선 구간의 열차 운행 횟수가 평시보다 30%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시외버스는 ▲ 춘천∼서울 61회 ▲ 영동권∼서울 20회 ▲ 영동권∼경기권 12회 ▲ 태백·원주∼서울 66회 운행하고 있다.

운행 감소로 인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용객이 파업 전보다 50% 이상 증가하면 시외버스 업체별 예비 차량을 동원, 35회 이상 추가 증회 운영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화물 운송업체와 협력해 물량 운송을 계획하고, 필요시 신속한 대체 운송 차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화물협회에 당부했다.

최봉용 도 건설교통국장은 "철도노조 파업 종료 시까지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도민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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