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테크 기업 이지템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아모레퍼시픽-퍼시픽테크-이지템 업무협약식'을 갖고 뷰티 디바이스 기술 혁신과 브랜딩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3사는 이날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 내에 새로운 재질과 에너지종류를 적용한 신개념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향후 3사는 차세대 뷰티 디바이스 신규 개발과 기존 디바이스 기술 제휴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뷰티 디바이스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우호적인 동반 관계로 설정하고 제품의 기술력 향상을 통한 K뷰티의 글로벌 우수성 입증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이지템과의 협력관계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아모레퍼시픽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뷰티 자산과 경험, 그리고 새롭게 도전하는 퍼시픽테크의 스타트업 정신이 어우러져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욱 이지템 대표는 "세계적 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의 협력 관계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점하려면 지속적인 첨단 기술력 개발과 제품 브랜딩이 필수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토대로 더욱 큰 성장과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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