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용인시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평가

용인특례시, 보건복지부가 주관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용인특례시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마다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 정책을 평가한다. 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1년부터 운영중인 아동보호팀에서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함께 즉각적인 조사가 이뤄져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체계적인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평가 항목은 아동 보호 전담 요원 배치·지원,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계획 수립 및 양육 상황 점검, 사례 결정위원회 운영, 원가정 복귀를 위한 친생부모와의 면접 교섭 시도 등 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시의 위상에 걸맞게 '아동 이익 최우선' 원칙에 책임감 있게 아동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