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7∼8월 폭염과 9월 벼멸구로 피해를 본 농가에 66억9천4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도내 14개 시·군의 3천576개 농가이며 피해 면적은 4천여㏊다.
66억9천450만원 중 46억8천615만원은 국비, 나머지는 도비와 시군비다.
도는 이외에도 농가에 정책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경영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극한 기후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정책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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