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현업종사자 대상 정기안전보건교육

거창군 4분기 안전보건교육<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 문화센터에서 현업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4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기노 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과 조기 증상, 한랭질환의 예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올바른 작업 자세의 중요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과 업무 중 실천 가능한 예방활동이 구체적으로 소개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교육이 현업종사자들에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실천적 지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영하권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교육에 참석한 현업종사자들에게 장갑과 핫팩 500여 세트를 배부하며 근로 환경 개선에 나섰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