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SK텔레콤이 글로벌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2025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텔레콤은 AI 피라미드 전략을 바탕으로 통신과 AI를 양대 축으로 하는 7대 사업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MNO사업부와 B 유선/미디어사업부, 엔터프라이즈사업부는 통신 경쟁력을 강화하고, 에이닷사업부, GPAA사업부, AIX사업부, AI DC사업부는 AI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B2B 영역은 엔터프라이즈사업부, AIX사업부, AI DC사업부로 세분화했다.
엔터프라이즈사업부는 메시징과 광고, 인증 등 B2B 사업을 통합 수행하며, AIX사업부는 AI 업무혁신과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한다.
AI DC사업부는 차세대 반도체와 친환경 에너지 등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사업을 추진한다.
산재됐던 기술 조직을 SK AI R&D센터로 통합해 AI 기반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AT/DT센터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조직 단계를 4단계로 축소하고, 사업부는 '본부', 지원조직은 '실', R&D조직은 '랩'으로 구분해 의사결정 체계를 효율화했다.
SK텔레콤은 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통신과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검증된 젊은 인재를 중심으로 선발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유영상 CEO는 "2025년을 통신과 AI 중심의 '실행의 해'로 만들겠다며, 사업과 현장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전입 임원 (3명)
▲박준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 겸 AIX 테크본부장
▲김도엽 준법경영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김민호 HR센터장
◆신임 임원 (3명)
▲강은경 MNO사업부MNO기획본부장
▲류탁기 네트워크 인프라센터 인프라기술본부장
▲조정민 SKB AI DC사업부 AI DC기획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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