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4명 있는 남자와 결혼하는 거 가능하다...이유는 '이것'" 최근 밝힌 송은이의 결혼 가치관

"자식이 4명 있는 남자와 결혼하는 거 가능하다...이유는 '이것'" 최근 밝힌 송은이의 결혼 가치관

뉴스클립 2024-12-05 14:1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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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송은이 인스타그램 제공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송은이 인스타그램 제공

방송인 송은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가스라이팅 하는 사수 맑눈광으로 대처하기. 그리고 약간의 상황극을 곁들인...[비밀보장 494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개제됐다.

송은이, "애가 4명인 거는 괜찮은데 5혼이라는 게.."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이 구독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고, '재혼 후 아이와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주세요'라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김숙은 "아빠로서 아닌 친구로서 다가 가야 한다."라며 "동물원이나 놀이동산에 가면 단번에 친해질 수 있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송은이는 "다들 이론적으로만 너무 다가가려고 하지 마라, 단박에 엄마 아빠라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 이게 쉬운 문제는 아니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김숙은 "언니는 애가 두 명인 남자와 결혼하는 거 어떻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남자가 정말로 좋은 사람이란 전제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송은이는 "난 괜찮을 것 같다"라고 덤덤하게 말하자 김숙은 "그럼 자녀가 3명은 어떻냐"라고 재차 묻자 이번 대답 역시 또한 송은이는 괜찮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계속해서 김숙은 "애가 1살부터 17살까지 4명이다. 1살짜리는 완전 애기다"라고 또 묻자 송은이는 "너무 좋다. 1살 애기는 17살짜리 애가 키운다. 육아를 온 가족이 같이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김숙은 "근데 애 엄마가 다 다르다"라고 반전 대답을 하자 송은이는 "그래도 괜찮은 남자라는 거지?"라고 물었고, 김숙은 "그러니까 재혼을 한 거 아니겠냐. 언니가 5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송은이는 "애가 4명인 거는 괜찮은데 5혼이라는 게... 이혼이라는 결심이 쉽다는 반증이지 않냐"라며 고민 하는 듯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래도 언니는 계속 고민하는 게 결혼할 생각은 있나 보다. 어떡해서든 고민을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송은이는 "지금 내가 결혼을 해서 누군가를 만나는 건 어렵지 않을까 싶다"라며 "내 또래 친구들 중에 자식이 수능 봤다고 하면 다 큰 자식이 있다니 너무 부럽다. 대화가 되는 내 자식이 있는 게 부러운 일 같기는 하다"라고 설명했다.

송은이, "나한테 깝죽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이영자 표 맛집 탈탈 털어온 송은이! 송은이 표 대표 밥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자신의 직원들을 위해 개그우먼 이영자가 소개한 여수 맛집의 음식을 직접 준비해 직원들에게 점심 식사로 선보였다.

찰밥과 꽈리고추 등 찰밥과 싸먹을 김까지 망원시장에 구매하러 가며 송은이는 “영자 언니가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 너네 생각이 난다. 늘 나가서 먹는 직원들을 위해 점심을 준비하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회사로 돌아와 점심 식사 준비를 마치고 직원들을 불러 송은이는 “영자 언니가 추천한 음식이다."라며 "접시 하나 들고 먹고 싶은 만큼 먹어라”라고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송은이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던 한 직원은 “대표님이 맨날 저희를 잘 챙겨주신다"라며 "저희한테 바라는 거 없으시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은이는 “바라는 게 있다."라며 "너희들 회사에서 다들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 신지 않냐, 그건 괜찮지만 맨발로 다니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직접 맨발의 모습을 재연하며 “양말을 신지 않고 맨발로 다니면 진짜 놀러 온 애 같으니 회사에서 양말은 좀 신자”라며 “그리고 나한테 깝죽거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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