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로 포문 연 '소방관' 열연 담은 스페셜 포스터…"신파 아닌 실화"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실화의 뜨거운 감동을 스크린에서 새롭게 선사할 영화 ‘소방관’(감독 곽경택)이 개봉 첫날 디즈니 영화 ‘모아나 2’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을 기념하며 스페셜 단체 포스터를 5일 공개했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개봉과 동시에 디즈니 ‘모아나 2’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영화 ‘소방관’이 스페셜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현장에 나서는 서부소방서 소방대원들은 물론 현장 밖 이들의 안전을 간절히 바라는 소방관의 유일한 가족 도순(장영남 분)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가장 먼저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온다)”이라는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마음속 깊이 새기는 문구가 더해져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한 소방관들의 간절함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 ‘소방관’은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며 폭발적인 입소문을 자아내고 있다. “감정이 너무 몰아치지 않고 오히려 담백하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더욱 좋았다”, “신파가 아닌 실화이다”, “T 성향 100프로인데도 울컥하게 만든 영화”, “실화이기에 더 따뜻한 감동과 아픔”, “소방관님들의 처우 개선에 많은 생각이 들게 했고 영화를 보는 동안 소방관들의 일상과 감사의 마음으로 깊은 감동을 느꼈다” 등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열연부터 실제 사건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 <소방관> 에 대한 뜨거운 감동,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까지 영화가 주는 진정성에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시작한다. ‘119원 기부 챌린지’는 영화 ‘소방관’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방관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형태로, 기부 금액은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을 위해 후원 예정이다. 영화 ‘소방관’ 관객들의 ‘119원 기부 챌린지’가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져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뜻 깊은 행보로 이어나갈 것이다.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