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7시39분께 인천 남동구 고잔동 세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78명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43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공장 노동자 20대 A씨와 B씨가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공장 시설물이 불에 타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교반기에 원료를 넣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A씨 등은 갑자기 치솟은 불길에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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