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가 한주 쉬어간다.
5일 MBN 예능 ‘전현무계획2’ 측은 “6일 방영 예정이던 ‘전현무계획2’ 9회는 ‘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여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10시 24분께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국회는 4일 새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 27분께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그러나 초유의 상황에 대부분의 방송사가 뉴스 특보를 일제히 편성하며 방영 예정이었던 프로그램들의 결방으로 이어졌다. 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오는 7월 오후 7시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고되며 ‘전현무계획2’도 결방이 결정됐다.
‘전현무계획2’는 현지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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