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암바렐라와 협력해 인캐빈 센싱 솔루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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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암바렐라와 협력해 인캐빈 센싱 솔루션 혁신

폴리뉴스 2024-12-05 13:37:06 신고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LG전자와 미국의 AI반도체 전문기업 암바렐라가 협력해 차량 내부 감지 기술인 ‘인캐빈 센싱’ 솔루션을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운전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로, 효율적인 디자인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첨단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암바렐라의 엣지 AI 시스템온칩에 통합해 개발했으며, 이는 센싱 및 연산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했다. 엣지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가 로컬 장치에서 실시간으로 처리되며, 이를 통해 고해상도 영상 처리에 강점을 지닌 암바렐라 칩이 DMS 솔루션과 결합돼 글로벌 완성차 고객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내년 CES 2025에서 암바렐라 부스를 통해 공개된다.

인캐빈 센싱 기술은 차량 내부를 감지하고 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DMS 솔루션은 운전자의 시선과 머리 움직임을 감지해 졸음 운전이나 휴대전화 사용 시 경고음을 통해 안전을 도모한다. LG전자는 이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극한 상황에서의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차량 안전 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인캐빈 센싱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완성차 업체들은 NCAP와 같은 강화된 안전 평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이 기술을 필수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롤랜드버거는 ADAS 시장 규모가 2025년 253억 달러에서 2030년 532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암바렐라의 CEO 페르미 왕은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을 달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인캐빈 센싱 솔루션의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하고 차량 안전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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